물상보증인 (남에게 담보를 제공한 사람)
어제는 오래간만에 쉬는날이라 아들과 함께 청주를 다녀왔답니다.
청주 동물원에도 가고 어린이 회관도 다녀왔습니다.
날이 습해서 그런지 동물원의 동물들도 축축 쳐저서 그런지 잠만 자더라고요.
아이들의 TV나 유튜브를 통해 그 용맹한 동물들을 보기위해 많은 기대를 했을텐데...어찌보면 살짝 ...아니 많이 허망한 생각도 드네요.
또 너무 경사가 져서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에는 다소 힘이들더라고요. 마구 뛰어다니고 하기에 안고, 들고, 동물들도 어디가 다들 아파보이고,
정해진 예산에의해 움직이는 부분이라 어쩔수 없는것이긴 하지만 딱 입장료만큼만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또 마땅히 식사를 할 장소도 부족하고, 편의점에 컵라면과 간식거리 음...조금 인상을 찌푸리게 했네요.
솔직히 다시는 가고 싶단 생각이 안들더라고요.
하지만 반대로 어린이 회관...저도 어린이날때 정말 어렸을때 많이 갔었거든요. 놀이기구라던가 이런것은 조금 실망 스럽긴 하지만 아이들 노는 키즈카페 같은 곳이 있더라고요. 이런게 있었는지도 몰랐죠! 그런데 들어가보니까 원래 있던 시설은 아니고, 생긴지 얼마 안된것 같더라고요. 시설들이 아주 깔끔한 상태인것을 보니까요.
이것은 완전 대만족을 하고 왔네요. 어찌 되었든 이용하는 사용자 측에서는 좋다라고 말하는것 보다 아쉽고, 불편한 것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것은 맞지만 동물원 ...
경사... 먹거리... 어린이 회관도 먹거리가 매점이 있는데...앞에서 포장마차처럼 하는것도 다소,,,, 의아하긴 했네요.
무언가 살짝 포인트만 조금더 바꾼다면 사람들이 제법 많이 찾아올것 같긴합니다.
기업이 아니기에 누가 나서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그렇지는 않겠지만 ... 공모나 뭐 아이디어 제안같은것을 받아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상금을 걸고 말이죠! 그러면 확실히 개선이 되긴 할것같습니다.
뭐 포스팅과 전혀 상관이 없는 ㅋㅋ 개인사의 이야기가 문장의 수가 더 많은것 같네요.
뭐 글을 쓰다보니 푸념도 하고, 그런게 항상 저의 일상이죠!
7월 1일 첫날을 맞이하여 더 힘차게 나아갈 날들을 위해 오늘도 역시나 한단어 알아보고 가보겠습니다.
※ 물상보증인이란 ...
타인의 채무를 담보하기 위하여 자기의 재산을 질권 또는 저당권의 목적물로 제공한 자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 남에게 내꺼 부동산 담보로 돈빌려준다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실듯...
이러한 물상보증인제도에 의해 담보용 재산이 없는 자도 금융을 받을 수 있다. 물상보증인은 채무자에 대하여 채무를 부담하지 않고, 담보권 설정에 의해 물적 유한책임을 부담할 뿐이다. 즉 , 물상보증인의 경우에는 채무와 책임이 분리되어 있으며 , 담보로 제공한 물건의 한도 내에서만 책임을 부담합니다.
물상보증인은 채무를 부담하지 않으므로 채권자는 물상보증인을 상대로 이행의 소를 제기할 수 없습니다.
이제 아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