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모충동 우리마트 초코케이크 맛있네요.

청주 모충동 우리마트 초코케이크 맛있네요.

크기가 1호부터 7호까지 있었던거 같은데요.

사진에 있는 케이크의 크기는 1호 랍니다.

물가가 상승해서 케이크의 가격이 모두 올랐다고, 베이커리에 붙어 있었지만 가장 작은 사이즈인 1호는 그대로의 가격인 만원의 행복을 느낄수 있는

9,900원이네요. 크기도 적당하고, 비주얼이 정말 어린시절 보았던 친숙한 모습이네요.

주변에 쵸코와 생크림위에 올려진 체리 그리고 중간에 마트의 이름까지 아주 어린시절 왜이리 이게 먹고 싶었었는지 ...

지금은 주변에 베이커리들이 많고, 또 프랜차이즈 가 도시마다 많아서 주변에서 흔히 살수 있지만

저 어린 시절 90년대만해도 프랜차이즈는 커녕 동네에 빵집을 찾기도 힘들었네요. 사람이 많이 다니는 그런곳에 무슨당 무슨제과의 간판을 달고,

영업을 하는곳이 가끔있었는데 학교 끝나고 집에 오는길에 너무 먹고 싶어서 유리창밖에서나마 군침만 다시고, 집으로 떨어지지 않던 발걸음을 내딛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사진한장만 찍고, 바로 시식을 해 보았는데요. 엄청 나게는 아니지만 그때의 그 감성을 담아 맛있게 먹어보았답니다.

달달한 초코와 생크림이 층층이 아주 잘 조화를 이루고 있는 가성비갑인 이 청주 모충동 우리마트 초코케이크 한번 드셔보세요.

저처럼 옛추억이 주마등 처럼 스쳐 지나가실지도 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