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서북구청 옆 저수지에서... 수영하는 철새들...

 

 

날이 따듯해서 얼었던 저수지의 일부분이 녹았습니다.

 

이 떄를 놓치지 않고, 철새들이 날아왔네요...정확하게 숫자는 세어보지 않았지만...

 

어림 짐작으로 50마리는 훌쩍 넘는거 같네요...

 

 

 

최근 기상이변이다 뭐다해서 생태계가 정말 어지럽다고 하는데... 그나마 천안은 안전 지대 인가 보네요...

 

철새만 가지고, 판단할 수는 없지만...

 

크게 발벗고, 나서지는 못하더라도, 조금 이나마 환경에 신경을 써야 할것 같습니다.

 

 

제가 어렸을때랑 정말 무언가 많이 달라진거 같은데... 무의식적으로 살아오다 보니 달라진 점을 찾지 못하는거 같네요...

 

마치 냄비에 서서히 물을 데워서 죽어가는지 모르는 개구리처럼...

 

우리도 모르게 오염되어가고 있는 환경을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만 하는거 같습니다.

 

 

 

이런 자연환경을 제 아들에게 물려 주고 싶은데... 그럴려면 저라도 조금이나마 도움되는 행동을 해야 할 것 같네요.

 

사소한 거지만 분리수거부터, 작은것부터 실천해야 겠습니다.

 

저는 담배는 안피우니 그나마 환에 도움은 되겠네요...

 

내일부터 근거리는 걸어서 다녀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