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주택정비사업 LH 서울 공공참여 미니 재건축 2차공모 안내

날씨가 꾸리꾸리 한 게 비가 내릴 것 같은 분위기인데요. 살며시 비가 오기 전 그 특유의 흙냄새도 살며시 나는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점점 겨울로 성큼 다가서고 있네요. 또 내일이 절기상 겨울로 접어드는 입동이기도 하고, 참으로 우리의 조상들은 그 옛날 아무런 장비 없이 이런 시기를 잘 맞추었다는 것에서 슬기와 지혜를 느껴봅니다.

오늘은 서울 도심속 미니 재건축이라고 할 수 있는 LH 공공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 2차 공모 안내를 드려볼까 합니다.

일단 가로주택정비사업이란 어떤것인지부터 알아봐야겠죠? 

종전의 가로구역을 유지하시면서 노후된 주거지를 소규로모 정비하는 사업을 말하는데요.

신청대상은 가로구역 2만 제곱미터 미만의 공공성 요건에 동의를 하시는 가로주택 희망지구랍니다.

신청기간은 이번달인 11월 11일 수요일부터 11월 25일 수요일 17시 그러니까 오후 5시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합니다.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접수가 가능하며 제출서류는 LH 홈페이지 공모 가이드라인을 참조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LH와 함께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즉 미니 재건축에 장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가장 큰 장점은 사업비의 조달을 매우 안정적으로 충당할 수 있다는 점이죠! 그러려면 공공임대를 사업에 넣으셔야 하는데요. 20%를 공급 시 총사업비의 90%까지 연 1.2%의 초저리로 조달을 하실 수 있답니다. 이 정도면 뭐... 거저나 사실 다름없죠! 또 공공임대를 10% 이상 공급을 하게 된다면 용적률의 상향도 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기존 거주자 조합원과 세입자들에게 이주대책을 지원해주고요. 투명한 시공사의 선정과 함께 가장 중요한부분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미분양 주택에 대해 일반분양분의 30% 이내에서 매입 확약을 해준다고 합니다.

이거 뭐 자격 조건만 된다면 안정적인 사업비와 미분양에 관한 리스크까지 LH에서 부담을 해주니 이보다 손쉬운 재건축이 또 어디있을까 합니다. 얼마 시간이 남지 않았으니 해당되는 구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신청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오다가다 찍은 천안과 오송, 세종의 사진인데요. 집... 겨울이 다가오기에 무언가 더 필요성을 느끼지 않을까 하네요. 무언가... 그냥 허전함을 편안함을 따듯함을... 집에서... ^^ 

가로주택정비사업 서울 도심 재건축 LH 공공참여 2차 공모 정보는 이것으로 마치겠어요. 더욱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를 참조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